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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유흥주점 에이스 쥴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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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검찰총장이자 대선후보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에 관한 소문으로 미디어가 뜨겁다. 대쪽같은 성품과 정의로움을 앞세워 대권에 도전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이기에 더 소문이 빠르게 퍼지는 듯하다. 한간에 윤석열 X파일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떠돌았는데 내용 중에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가 최근 어느 인터넷 뉴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강남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가 아니라고 발언했고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이 술집여자라는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과연 김건희는 강남 유흥주점에서 일한 술집여자였을까?

 

나는 윤석열 총장을 좋아하지도 않고 오히려 비호감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이번 이슈는 허술한 거짓말 같아 보인다.

 

첫째, X파일이 있다면 공개를 하면 되는데 아무도 공개하는 사람이 없다. 즉 X파일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윤석열 총장을 반대하거나 옹호하는 정치세력이 만들어낸 공작형 루머가 아닐까 싶다.

 

둘째, 김건희의 어머니는 부자다. 윤석열의 장모, 즉 김건희의 어머니가 수백억대의 자산가인데 술집에 나가 낯선 남자들의 술시중을 들 이유가 없다. 김건희의 어머니 즉 윤석열의 장모가 요양원 사건으로 20억원이 넘는 돈을 정부로부터 부정 취득한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과거 MBC와 뉴스타파가 취재한 내용을 보면 김건희의 생모가 상당한 재력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장모님과 검사 사위" 3부작 - 스트레이트 82회, 83회, 84회
https://youtu.be/ei8CnrdKit8
- 윤석열 장모 녹취 입수..."도이치 모터스 내가 했다"
https://youtu.be/9SXa9L6D8Lk 

 

셋째, 김건희와 인터뷰했다는 뉴스버스라는 뉴스매체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듣보잡 미디어다. 듣보잡 미디어가 특종 한번 잡아보려고 김건희씨와의 인터뷰를 기획했고 엉뚱한 질문을 날려 이슈를 만들어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의 움직임을 보면 듣보잡 미디어의 공작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중들은 윤석열 부인에 대해 "본인이 술집여자가 아니면 저런 식으로 인터뷰에서 대답할 이유가 없지"라며 수근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버스와 김건희 인터뷰 내용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예요. (소문에는) 제가 거기서 몇 년동안 일을 했고 거기서 에이스(최고)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런 미인파가 아니예요. 저는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중독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어요. 제가 쥴리였으면 거기서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거예요.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어요.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거예요. 죄송하지만 나중에 쥴리를 한번 취재해봐주세요. 저랑 거기서 만났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진실을 취재해주세요. 제가 쥴리를 해야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예요. 차라리 쥴리의 진실을 찾아서 그런 거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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